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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밤 9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판교톨게이트 근처를 달리던 싼타페가 미끄러지며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뒤따르던 GV70이 싼타페를 추돌했습니다.
사고 후 싼타페 차량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A 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GV70 운전자 등 2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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