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서울 종로구 삼청터널 입구에 고장난 제설차량이 멈춰서 있다. 2024.11.27/뉴스1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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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비상 대응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시행되는 인천국제공항 고창출동서비스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90일간 운영된다.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인근에 협력업체 출동자 2명을 전진 배치해 고장출동이 필요한 삼성화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인천국제공항 내 장기 주차 고장출동은 총 271건의 신속한 출동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로 두 번째 운영하는 비상 대응 캠프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장기 주차로 인해 배터리 방전 등 차량 운행이 불가할 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이례적인 폭설과 겨울철 최대 한파를 대비해 올해 더욱 만반의 준비를 다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제설함 5401개, 상습결빙구간 1022개 등 전국 6000여곳 이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으며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 매칭을 완료했다. 폭설을 대비해 도로 결빙 등 사전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하는 사전 조치들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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