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평양 도심과 공원 곳곳 '설경' 선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면서 평양의 설경을 선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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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역대급' 11월 폭설은 북한에도 영향을 미쳤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라면서 평양의 설경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사진을 보면 개선문은 물론 평양 도심과 공원 등 곳곳에 흰 눈이 쌓였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면서 평양의 설경을 선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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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면서 평양의 설경을 선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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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이 자랑하는 화려한 초고층·고층 살림집(주택)에 흰 눈이 쌓인 모습이 집중 보도됐다. 화성지구 40층 쌍둥이 빌딩이나 송화거리 초고층 80층 건물 등이다. 김일성 주석의 '제5호 관저' 자리였던 경루동 보통강강안다락식 주택구의 설경도 담겼다.
평양 도심의 설경을 선전하면서 동시에 김정은 총비서의 건설 치적을 우회적으로 부각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공원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눈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담겼다. 북한은 '후대사랑', '미래세대' 기조하에 육아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의 행복을 강조하는 사진 역시 '세상에 부럼없어라'라는 당의 구호를 우회적으로 선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면서 평양의 설경을 선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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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평양의 전경을 선전하곤 한다. 봄에는 꽃이 만발한 모습, 가을에는 금빛으로 물든 단풍의 모습 등을 공개한다. 이는 북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평양'의 모습을 부각하고 어려운 시기 결속을 다지려는 것으로 보인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수도 평양에 첫눈이 내렸다"면서 평양의 설경을 선전했다.[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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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엔 예년엔 11월 중순쯤 첫눈이 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해 첫눈은 평년보다 늦게 내렸다고 한다. 조선중앙TV는 지난 27일 저녁 날씨 방송에서 지난 26일 북한 중부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7일 북부지역 일부와 중부 이남의 여러 지역에 평년보다 늦은 첫눈이 내렸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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