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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2차례 이혼' 조영남 "고독 아프게 생각 안해..안 외로운 DNA 가졌다"('이문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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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영남/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조영남이 고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9일 오전 MBC라디오 표준FM '안녕하세요 이문세입니다'에서는 가수 겸 화가, 작가 조영남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고독을 아프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던 것과 관련 "쇼펜하우어한테 항상 항의하는 게 '당신은 고독이 고통'이라 하는데 그건 당신 얘기고, 우리 엄마나 나는 선천적으로 그게 고통이라고 생각 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틀린 말이다. 난 고통이어도 고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DNA를 가지고 태어난거다. 좋아하고 추종하지만 요새는 그렇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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