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기회발전특구 지정 총괄도 / 진천메가폴리스개발 주식회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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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기업 수요 발굴 등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해 대규모 기업 유치 및 도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소멸 위기 지역을 우선 고려한 기회발전특구 계획 수립에 노력해 왔으며, 마침내 지난 11월 6일 4개 시군 5개 산업단지에 대해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1차로 발굴된 4개 시군(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에 첨단반도체, 융합바이오, 미래모빌리티소재부품인 충북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인근 시군과의 상생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전체 661만1570㎡(200만평) 중 약 362만4793㎡(109.65만평)을 확정하였다.
기회발전특구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고 활성화해 낙후된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방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재·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으로,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처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곳은 소득세,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상속세 등 감면, 투자보조금 지원 비율 가산, 개발부담금 면제, 규제 특례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그중에서도 충북 도내 최대 면적인 진천지구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충북도 전체 기회발전특구 362만3140㎡(109만6천평) 중 절반에 가까운 132만2314㎡(약 40만평) 규모로 청주 오창 소재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와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곳에 투자하는 기업에 다양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조치가 제공되는데, 주요 세제혜택으로는 법인세 감면(창업 및 신설 법인 5년간 100%, 2년간 50% 감면), 재산세 감면(5년간 100%, 이후 5년간 50% 감면), 취득세 감면(수도권 기업 75%, 비수도권 기업 75%), 상속세 혜택(가업상속 사후관리 요건 완화, 공제 한도 확대) 등이 있다.
또한 규제 완화 측면에서 특구 내 기업에 규제 특례를 적용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규제 특례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기업 근로자 대상 민영주택 특별공급, 공동 직장어린이집 설치 시 가산점 부여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기술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여 청주 오창의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 단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인근 LG엔솔,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기업들과도 협력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이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와 국내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이 이 지역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향후 관련 기업들의 추가 투자와 입주가 예상된다. 이처럼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 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세제 및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수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으며. 또한 새로운 근로자들의 유입과 소비 증가로 인해 주변 상권과 자영업 활성화도 예상된다. 정부는 산업단지 인근에 기숙사, 상가 등의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여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성공적인 특구 조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교통, 물류, 주거 등 기업 활동에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기업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특구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세제 혜택 외에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추가적인 인센티브와 지원책을 마련하여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첨단 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661만1570㎡(약 200만평) 규모의 특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이번 기회발전특구 승인이 난 제천시, 보은군, 진천군, 음성군 62만3140㎡(109만6천평) 외 나머지 잔여 면적에 대해서는 2025년 추가 지정을 목표로 첨단 전략 산업뿐 아니라 관광 등 서비스 산업 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충북도의 미래가 기대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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