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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뉴스초점] 11월 폭설·강풍에 곳곳서 피해…안전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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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11월 폭설·강풍에 곳곳서 피해…안전대책은?

<전화연결 :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이틀째 폭설이 내리며 경기 수원에서 40㎝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폭설로 인한 안전 대책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조금 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가 해제됐습니다. 이번 폭설로 정부가 한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경계' 단계는 어느 정도 수준일 때 가동됩니까?

<질문 1-1> 특히 피해가 심한 경기도는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는데요. 폭설 때문에 3단계가 가동된 건 12년 만이라고 하는데, 경기도에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나요?

<질문 2>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면서 붕괴 사고 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이번 눈은 습설, 습기를 머금고 있는 눈이라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건설과 습설,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질문 3> 아무래도 습기를 머금고 있다보면 더 무거울 것 같은데, 무게가 어느 정도일까요?

<질문 4> 습설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고, 마트나 공장, 시장 지붕이 잇따라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뤄져야할 것 같은데, 이렇게 천장에 쌓인 눈들은 어떻게 치워야 할까요?

<질문 4-1> 이 정도 무게라면 농가에서는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질문 5> 시민들 사이에선 "쌓인 눈 때문에 걷기도 힘든데, 떨어지는 눈도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머리에 떨어지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을 텐데요. 이럴 경우 우산을 쓰고 걷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질문 5-1>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빙판길 안전사고 역시 주의해야 할 텐데요?

<질문 6> 지금 큰 길가나 대로변은 제설작업이 신속히 이뤄졌지만, 좁은 골목이나 비포장도로는 여전히 눈이 쌓여있는 곳이 많습니다. 제설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제설작업을 하는 게 까다로운가요?

<질문 7> 폭설은 그쳤지만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게 이른바 블랙아이스인데, 어제 원주시에서는 발생한 53중 추돌사고의 원인도 이 블랙아이스로 추정됩니다. 얼마나 위험한가요?

<질문 8> 특히 지금처럼 날이 어두워지면 맨눈으로는 잘 구분하기 힘든데요. 이럴 때는 어떻게 조심해야 할까요? 또 사고가 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질문 9> 마지막으로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데, 지켜야 할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알려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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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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