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차관, 대구·경북지역 학교 운동 훈련 시설 점검 및 지원 방안 논의

(MHN스포츠 박예영 인턴기자) 장미란이 대구와 경북지역 학교의 운동부를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1월 28일과 29일, 대구·경북지역의 체육고등학교와 대학 운동부 등 학교 운동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장 차관은 지난 13일, 서울체육고등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등 서울지역 학교 운동부를 방문했다.

문체부는 초·중·고교 운동부와 체육중·고등학교, 대학 운동부의 훈련용품비와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미란 차관은 11월 28일, 경북체육고등학교와 경일대학교를 찾아 훈련시설을 둘러보고 태권도와 축구, 배구 등 운동부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난다. 경북체육고등학교는 전국 28개 체육중·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교육감을 비롯해 시·도청과 지방체육회 관계자 등도 만나 학교체육을 내실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은퇴선수 등 전문체육인 자원을 학교 내에 활용하는 방안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교 체육시설 개선 등도 논의된다. 선수들의 운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한 체육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29일에는 검도와 양궁, 육상 등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계명대학교를 찾아가 훈련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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