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Pony.ai) 로보택시. [사진: 포니에이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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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가 미국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6000만달러(약 3621억2800만원)를 조달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포니AI는 이날 미국 나스닥 시장서 IPO를 통해 이 같은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아 시가총액이 52억5000달러(약 7조2456억원)로 평가됐다.
포니AI 주식의 주당 IPO 가격은 13달러(약 1만8100원)로 확정됐으나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예탁구좌 방식으로 발행된 포니AI 보통주는 15달러(약 2만원)에 거래됐다.
포니 AI는 미국과 중국에서 트럭과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베이징, 선전, 광저우에서 완전 무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으며, 250대 이상의 로봇택시와 190대 이상의 로봇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포니 AI의 후원사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Neom), 온타리오 교사 연금 위원회, 세쿼이아 캐피털차이나 등이 있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 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도이치뱅크 AG, 후아타증권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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