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28일) 복수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방한 일정은 일본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전인 내년 1월 초순이 유력합니다.
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한국은 이시바 총리가 양자 외교 목적으로 찾는 첫 방문국이 돼 한국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과 중국의 군사 활동 등을 배경으로 양국 간 방위 협력 확충 방안이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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