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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수능 2개 틀리면 서울대 의대 못간다”…세화고서만 수능 만점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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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자 전국 10명 안팎 예상


매일경제

17일 2025학년도 가톨릭대학교 의예과 수시 논술고사가 열린 서울 서초구 서운중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교문을 나서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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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서울 세화고에서 2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적으로는 10명 안팎이 예상된다.

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능 가채점 결과 서울 서초구 세화고에서 3학년 A군과 같은 학교 졸업생 B씨가 각각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이미 고려대와 성균관대 의예과 등의 수시모집에 지원했으며 합격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고려대 공과대학 재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돼 만점자와 1∼2개만 틀린 초고득점 학생이 급증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만점자는 지난해(1명)보다 급증한 10명 안팎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가채점 원점수(300점 만점) 기준 서울대·연세대 의예과 합격권은 297점으로 예상됐다.

고려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의예과는 296점, 수도권 의대는 293점으로 예측했다. 서울대·연세대 의대의 경우 최대 1문제를 틀려야 합격권에 들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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