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스1) = 육군은 지난 18일부터 전남 상무대 및 대전 자운대 병과학교 등지에서 '2024년 후반기 육군 국제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월 최초 개설된 국제과정은 국산 무기체계를 구매했거나 구매하기를 희망하는 주요 방산협력국 장병을 대상으로 육군이 해당 장비의 전술적 운용방법을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K9자주포 기본과정' 및 '심화과정'에 참가한 교육생들이 K9자주포에 대한 소개교육을 받고 있다. (육군 제공) 2024.11.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백령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올 들어 네 번째다.
27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서방사 예하 해병 6여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30분 동안 남서쪽 가상의 해상 표적을 향해 K-9 자주포 200여발을 발사했다. 연평도에서의 해상사격훈련도 예정됐었으나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K-9은 서북도서 해병대 전력의 핵심 주포로, 최대 사거리는 40㎞(킬로미터)이며 분당 6∼8발의 155㎜(밀리미터) 포탄을 쏠 수 있다.
해병대는 주민 안전을 위해 항행경보발령, 안전문자 발송, 훈련 안내 방송, 주민대피 안내조 배치 등 대국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해병대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해병대 화력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