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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나무 쓰러지고 천막 휘날려'…첫눈 내린 대전서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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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7일 대전에서 이른 새벽부터 거센 강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대전소방본부는 오후 2시 기준 지역 내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등 3건의 강풍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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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25분쯤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정문에서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11.27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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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서구 월평동 한 아파트 정문에서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골목길을 막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또 오후 12시 21분쯤 서구 내동 한 빌라에서 옥상에 있던 천막이 건물 밖으로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서기도 했으며 정림동에서는 건물 옥상 판넬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다행히 이날 강풍 피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 새벽부터 대전과 충남 등지에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늦은 밤까지 순간 풍속 70km/h 이상 거센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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