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주요 수상을 통해 전남 한우의 품질을 재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한우경진대회. [사진=전남도] 2024.11.27 ej764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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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최로 진행된 평가대상에서 영암 박혜림 농가는 5300여 농가 중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경신했다. 박 농가의 34마리 한우 중 91%가 1++등급을, 나머지 9%가 1+등급을 받아 명품임을 입증했다.
또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선 신안 이평관 농가가 출하한 한우가 국무총리상을 수상, 1kg당 6만 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평균 경매가보다 3.3배 높은 가격이다.
한편 전남도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사업'이 이처럼 우수한 성적의 배경으로 꼽힌다. 2018년부터 157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면밀한 심사를 통해 우수 한우를 선발, 한우농가의 수익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고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 한우가 대회마다 입상하는 것은 1만 6000여 한우농가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개량의 길은 멀고 후대의 표현력에서 증명된다. 내년에도 더욱 개량된 한우를 출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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