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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과 친이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휴전에 전격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휴전 발효 직후 성명을 내고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멈추기로 했다는 소식을
"환영한다"면서 "레바논 정부와 국민, 이들의 저항을 굳건히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현지시간 26일 60일간 교전을 중단하고 레바논 남부에서 양측 모두 물러서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휴전안에 합의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장기간 대립을 지속 중인 이란은 그동안 헤즈볼라에게 무기와 돈을 지원해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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