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e숍 [사진: 닌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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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 e숍이 중국에서 서비스를 종료한다.
26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닌텐도는 2026년 3월 31일부터 중국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들은 e숍에서 게임을 구매할 수 없을 예정이다. 다운로드 및 코드 교환 서비스는 같은 해 5월 15일 중단된다.
e숍 이외의 다른 모든 온라인 기능은 영향을 받지 않으며, 닌텐도는 중국 닌텐도 스위치 소유자에게 보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달 2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모든 검증된 중국 닌텐도 스위치 콘솔은 위챗(WeChat)을 사용해 '마리오 카트 8 디럭스'(Mario: Kart 8 Deluxe),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Kirby: Star Allies),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Pokemon: Let's Go Pikachu!), '포켓몬스터 레츠고! 이브이'(Pokemon: Let's Go, Eevee!) 등을 포함한 게임 중 최대 4개의 닌텐도 게임을 위챗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보상을 받기 위해 중국 본토판 스위치를 찾는 플레이어들은 처음부터 구매하거나 교환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게임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위챗 페이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중국 외 거주자는 본토 버전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중국 스위치 이용자들이 해외 버전을 선호하는 것이 큰 이유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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