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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美 FCC, 스페이스X·T모바일 위성 서비스 추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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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안테나 [사진: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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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티모바일(T-Mobile)이 원격 지역으로 인터넷 액세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가 위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승인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통신 기능을 확장하게 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FCC는 이날 제출된 서류를 통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위성이 소비자 휴대폰에 일부 커버리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스페이스X가 구축 중인 '다이렉트 투 셀'(direct-to-cell) 기능은 기존 공중파 모바일 네트워크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약 6700개 이상의 위성을 궤도에 올린 스타링크 시스템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고객의 휴대폰에 도달하기 위해 통신사 티모바일과 제휴를 맺었다. 고객들은 스페이스X에서 단말기를 구매해 가정용 브로드밴드용 스타링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최신 휴대폰은 일반적으로 기존 지상파 및 위성 네트워크 모두에서 작동할 수 있지만 위성- 셀 기능은 아직 널리 상업적으로 배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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