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사운드 클록 알라모(Nintendo Sound Clock Alarmo) [사진: 닌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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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 10월 닌텐도가 출시한 알람시계 '알라모'는 어른보다 아이에게 더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IT미디어에 따르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닌텐도의 알람시계 '알라모'(Alarmo)는 그 인기 덕에 여전히 추첨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알라모의 인기 요인은 게임 세계에서 온 듯한 디자인과 인기 게임 사운드를 알람으로 채택한 점, 모션 센서를 통해 잠자는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알람 소리와 동작이 변화하는 기능 등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게임 사운드에 지루함을 느끼거나, 몇 번만 움직여도 알람이 너무 쉽게 꺼지는 등의 문제점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은 어른 사용자보다는 아이 사용자에게 더 적합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설치 과정이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설치 후에는 튜토리얼이 모든 설정을 도와주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취침을 돕는 소리가 자동으로 흘러나오는 '굿나잇 사운드' 기능은 사용자가 편안하게 잠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알라모는 사용자의 침대에 머문 시간이나 알람을 끄는 데 걸린 시간 등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는 부모가 아이의 수면 패턴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 국내에서는 마이 닌텐도 스토어에서 제2회 추첨 판매 응모가 진행됐다. 알라모 가격은 12만9800원으로, 응모 참여는 유료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돼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성인 닌텐도 어카운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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