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폭설에 서울지하철 9호선 출근시간 지연 운행…1∼8호선도 발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전 눈이 쌓인 서울 송파구 한 인도 옆을 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오늘(27일) 서울에 큰 눈이 내리면서 지하철 9호선이 최대 9분까지 지연되는 등 출근 시간대 혼잡이 발생했습니다.

서울메트로 9호선 관계자는 "눈으로 인해 차량 기지에서 열차를 출고하는 작업에 지연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면서 "9시 40분 기준으로 7분가량 지연됐고, 한때 8∼9분가량 지연되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을 타려는 승객들이 몰리는데 열차는 늦어지면서 지하철 탑승장에 혼잡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9호선 관계자는 "열차 운전을 정리하며 배차 간격을 좁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도 일부 지연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 갑자기 승객들이 몰리면서 안전문을 닫는 데에 시간이 걸려 일부 열차가 지연됐고, 5·7호선 군자역에서는 습기 때문에 승강장 안전문이 고장 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