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장성 인사에서 첫 군수 분야 여군 장성이 탄생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육군 군수사령부(군수사)의 김진희(여군 41기·사진) 장비정비계획과장(준장 진급 예정자)이 그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간호·정보·정훈·항공·작전·인사 등 분야(병과 혹은 직능)에서 여군 장성이 나온 적은 있지만, 군수 직능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장으로 진급되면 군수사 장비정비처장에 보직될 예정이다.
이번 장성 인사에선 육군 52명, 공군 12명, 해군 10명, 해병대 4명 등 78명의 준장 진급 예정자가 나왔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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