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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민근 안산시장, 반월동 주민 불편 '현장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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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5일 상록구 반월동에서 주민을 만나 숙원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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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상록구 반월동에서 주민을 만나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치토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25개 동을 순회하며 마무리된 '2025년 주요 사업 예산편성 전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제안 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사이동에 이어 이 시장은 주민과 함께 반월동 일원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요 민원 사항으로 △농로 빗물 배수 문제 해결 요청(사사동 631) △자전거 도로 개설 요청(팔곡일동 303) △팔곡일동 지하차도 배수불량, 침수방지 대책 요청(팔곡일동 544-1) 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을 마친 이 시장은 함께 참석한 관계 부서장에게 적극적인 행정 검토를 거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시정 운영 기조를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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