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국방부 관련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26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주 수요일부터 참고인 조사를 시작했고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 관련자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결정 권한이 있던 간부들의 핵심 참모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휴대전화를 교체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기존 휴대전화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해야 한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선 수사팀이 판단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4~6월 해병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피의자 또는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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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부과천청사 현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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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관계자는 오늘(26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주 수요일부터 참고인 조사를 시작했고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 관련자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결정 권한이 있던 간부들의 핵심 참모들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휴대전화를 교체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기존 휴대전화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해야 한다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선 수사팀이 판단할 문제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4~6월 해병대와 국방부 관계자들을 피의자 또는 참고인으로 조사했습니다.
최근에는 수사팀 인원을 보강한 뒤 다시 관련자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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