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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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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보호 난간 충돌 차량서 50대 남녀 흉기 찔린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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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사망, 여성도 의식 없어
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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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한 고속도로 보호 난간(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선 승용차에서 50대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동광산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1대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고 멈춰 서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안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여성 한 명과 50대 남성 1명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남성은 숨졌다. 여성도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흉기 1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부부 사이인 것으로 파악하고 차량 블랙 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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