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좋은뉴스] 배추 20포기 김장비용 20만 4천 원…열흘 새 7.9%↓ 外

[알면좋은뉴스] 배추 20포기 김장비용 20만 4천 원…열흘 새 7.9%↓ 外

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배추 20포기 김장비용 20만 4천 원…열흘 새 7.9%↓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배추를 비롯해 오름세를 보이던 김장 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김장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은 20만 4,315원이었는데요.

열흘 전보다 1만 7천 원 이상 낮아진 겁니다.

가을배추의 출하가 본격화하고 정부의 할인 지원이 더해져 배추 소매 가격이 낮아져서인데요.

전반적으로는 평년 수준의 김장 물가인 만큼 김장할 계획이라면 지금이 적기 아닐까요?

<2> 소비자원 "PB상품, 가격 차이 있어 비교 선택해야"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받는 게 바로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인 'PB상품'이죠.

그런데 겉모습은 비슷해 보여도 가격과 품질이 차이 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분석 결과 PB 즉석밥은 제조원이 모두 같았음에도 유통 형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었는데요.

이마트는 12개에 1만 800원, 롯데마트는 1만 1천900원이었습니다.

PB 우유와 화장지 등도 제조원과 유통 형태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꼼꼼하게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3> 농심, 백산수 출고가 9.9%↑…웰치스 가격도 오른다

농심이 다음 달부터 '백산수'와 '웰치 소다', 두 제품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농심은 2018년 1월 이후 약 7년 만에 백산수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9.9% 인상할 예정으로, 대형마트 판매가는 500㎖ 제품 기준 430원에서 480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웰치 소다 355mL 제품의 출고가도 다음 달부터 7.6% 올립니다.

이에 따라 웰치 소다 제로 포도 캔, 제로 오렌지 캔 등은 편의점 기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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