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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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35일 국회를 방문해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 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주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품을 팔았다.
이 군수는 먼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소속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실을 찾아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증평읍 신동리 증평역 철도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 보건복지타운으로 향하는 주요 통행로지만, 보행로가 0.6m에 불과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이 군수는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인 임호선 의원실을 방문해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이 군수는 도안면 화성리 농촌공간 정비사업(윤모아파트 철거)과 관련, 농촌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유해 시설 정비 사업이 시급한 점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와 윤모아파트는 무엇보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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