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리사옥 예식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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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오리사옥)에서 예식 공간 개방 후 첫 번째 일반인 결혼식이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 및 장비개방 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LH는 임직원 대상으로 운영하던 진주 본사와 경기남부지역본부 사옥 예식장을 개방했다.
LH는 보다 많은 예비 신혼부부가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신부대기실과 웨딩홀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새 단장을 완료하고 지난 23일 첫 일반인 대상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평소 직원 이동 공간으로 이용되는 오리사옥 로비는 이날 화려한 무대장식과 꽃길로 꾸며진 200석 규모의 웨딩홀로 변신했다. 하객을 맞이하는 신부대기실부터 폐백실, 500여 석 규모의 피로연 공간, 넓은 주차장도 갖췄다.
이 공간들은 모두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오리사옥은 수인분당선 오리역 1분 거리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단독으로 2시간 이상 예식 진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예식 진행 업체도 자유롭게 선택하고 계약할 수 있어 맞춤형 예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예식 공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알리오플러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상담 신청 시 주말에도 예식장 정보를 확인하고 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고 한다.
LH는 웨딩홀 2개소 외에도 전국 14개 지역에서 △주차장 27개 △휴게공간 7개소 △카페 6개소 △운동시설 6개소 △문화시설 6개소 등 총 54개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개방시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알리오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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