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오는 12월 10일부터 애플TV와 협력해 티빙 내 '애플TV+' 브랜드관을 내놓는다고 25일 밝혔다.
티빙은 앞으로 브랜드관 오픈을 시작으로 애플TV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티빙은 지난 2022년 애플TV 앱 전용 티빙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이미 협업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앞으로 티빙 앱으로 '파친코' 시즌1·2, '테드 래소', '더 모닝쇼' 등 애플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티빙 프리미엄 요금제 이용자 대상으로 제공한다. 또 앞으로 두 달 동안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이상이라면 누구나 '파친코' 시즌1의 전체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 관계자는 "국내 대표 K-OTT와 프리미엄 스트리밍 서비스가 다양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할 수 있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티빙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K콘텐츠에 애플TV+만의 훌륭한 글로벌 콘텐츠가 더해져,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플랫폼 위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윤선훈 기자 chakre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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