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중국 약 100억 원, 베트남 약 56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인허가와 영업·마케팅 준비를 완료했다. 12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 헬스케어 제품 시리즈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2024.11.25 sy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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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장에서는 이미 SNS 기업과 협력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추가적으로 다수의 현지 헬스앤뷰티 온·오프라인 유통 및 마케팅 전문기업과 협력을 논의 중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현지 기업과 협의를 완료했으며, 내년 1분기부터 아마존과 틱톡 중심의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베트남 시장에서는 '오브맘(Ofmom)' 브랜드 제품이 제2의 중국 마미아이 성공 사례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은 1억 명의 인구 중 30세 이하 인구 비율이 약 50%에 달해 '포뮬라메이트 오브맘'과 '오브맘 액상분유',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엑스앤브이엑스 유익균 제품들은 유럽특허 신터액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장내 정착력이 우수하며, 유제품과 함께 복용 시 증식률이 100배 이상 높다.
중국 시장에서는 12월부터 팔로워 수 2000만 명 이상의 왕홍(网红)들과 협업해 라이브 방송 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사는 이를 단발성이 아닌 내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2030세대를 위한 헬스앤뷰티 제품과 4050세대를 위한 헬스케어 제품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중국 자회사 중심의 판매 방식을 넘어 본사 직접 운영으로 시장 확장성과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헬스앤뷰티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임상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 효과가 검증된 식물유래 '오브맘 다이어트 유산균'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이용구 대표는 "치료보조제 덱스벡스(Dx&Vx) 시리즈와 웰빙 뉴트리션 오브맘(Ofmom) 시리즈의 국내 판매 활성화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해외 고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연구, 개발, 생산, 유통을 일원화한 글로벌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와 같은 해외 시장 개척 추세를 이어간다면 내년 수출 목표 1400만 달러를 무난히 달성해 수출 실적이 전체 매출의 약 22%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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