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로만 맛을 낸 꼬미루미 과일 우유 3종 이미지 / 사진제공=롯데웰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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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롯데웰푸드 파스퇴르가 과일로만 단맛을 낸 가공유 신제품 '꼬미루미' 3종(바나나, 딸기, 믹스베리)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정제수(물)를 넣지 않고 1급 A원유 93%에 과일만으로 단맛을 내 건강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꼬미루미'는 한 번에 먹기 좋은 125ml 용량의 멸균팩으로 상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바나나, 딸기, 믹스베리 등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는 3가지 맛으로 출시되었으며, 유화제, 안정제,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제품으로 설계됐다.
롯데웰푸드는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제품에 캐릭터 세계관을 도입했다. 바나나우유는 원숭이 꼬미, 딸기우유는 곰 루미, 믹스베리우유는 펭귄 나미가 각 제품을 대표하며, 이들의 탐험 스토리를 담은 TV광고가 어린이 채널에서 방영된다. 단순하면서도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캐릭터의 스토리로 아이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꼬미루미'는 자사몰 푸드몰, 쿠팡, G마켓, 네이버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홈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사몰 푸드몰에서는 특별 이벤트 '파스퇴르가 유치원에 간다'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댓글을 남기면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제품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 초에 개별 통보된다.
전체 우유 시장이 2020년 2조4천억 원에서 2023년 2조1천억 원 규모로 줄어드는 반면, 같은 기간 가공유 시장은 6천600억 원에서 7천100억 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제품별로 원유 함량과 첨가물 성분이 상이해 어린이용 가공유 선택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이 컸다.
꼬미루미 TVC 이미지 모음 / 사진제공=롯데웰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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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린이용 가공유의 높은 당류와 첨가물에 대한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꼬미루미'를 기획했다"며, "정제수를 넣지 않아 높은 원유 함량에 과일만으로 단맛을 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꼬미루미'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으로 가공유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캐릭터 마케팅과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용 제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어른용 간식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오잉 오징어랑 버터구이칩'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근 유행하는 가맥집 스타일을 스낵으로 구현해 맥주 안주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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