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경찰서는 관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서울 은평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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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가 관내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정문석 은평경찰서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이달 1일 제정된 '정신건강 위기 대응체계 구축' 조례 관련 공공병상 예산 확보 방안을 비롯해 폐지 노인 등 생계형 범죄 대상자 지원 방안, 소액 절도 피해가 다수 발생한 대형 마트 방범 대책 등이 논의됐다. 보육시설 등 청소년 교육·자립 지원 프로그램 소개 및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양 기관은 범죄 취약지역 CCTV(폐쇄회로TV) 설치, 경찰서 직원 복지를 위한 환경 개선 등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추후 추진 안건을 구체적으로 발굴하기로 협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은평구민을 위한 주요 정책을 토론하기 위해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며 "은평구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은평구청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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