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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與, 잇따라 "위증교사, 징역형 예상"…"野 장외 집회, 시민 호응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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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야당발 정치적 호재에도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 많습니다. 어수선한 내부 악재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더 부각하는데 열을 올리는 모습입니다.

박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를 앞두고, 판사 출신인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은 재판부가 공정한 판결을 할 것으로 본다며 징역 1년 실형을 거론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최고위원 (지난 19일)
"양형의 관례를 따져본다면 1년 아니면 1년 6월에 3년. 가능한 아주 가능성이 높은 예상안 중에 하나죠"

이 대표가 동종전과가 있으며, 위증교사는 통상 선거법 위반보다 무겁게 처벌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집행유예가 안 붙는 징역 1년 실형이 가장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높지 않나"

지도부 한 관계자도 "이미 위증범이 자백했고, 위증이 실제로 이뤄졌으니 판례에 따라 실형을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4차 장외집회에 대해선 시민들의 차가운 시선을 직시하라며 제1야당이 할 일은 찬 아스팔트 바닥에서 선동하는게 아니라고 꼬집었습니다.

한지아 / 국민의힘 대변인
"주말 집회를 연이어 개최했으나, 역시나 일반 시민의 호응은 없었습니다"

또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지 않을 거라며 국민들에게도 방탄으로 여겨질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박한솔 기자(sunshine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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