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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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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자공학대상,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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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대한전자공학회는 22일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2024년도 대한전자공학대상을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1988년 삼성전자 입사 후 36여년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18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13년 연속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외 전자산업 발전을 주도한 공로로 선정됐다.

또 국내 대학들과 미래 기술에 대한 산학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수행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한 여러 대외활동을 통해 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 정책을 제안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전자신문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 수상자로는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가 뽑혔다. 이 대표는 2007년 국내 최초로 현대차·기아에 카오디오 프로세서 공급을 시작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용 반도체를 국산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가속기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등 미래차용 반도체를 지속 개발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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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고려대 교수


해동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시상하는 IEIE 리서치 파이오니아 어워드 수상자에는 한재호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다. 그는 광학 기반 바이오 이미징·의료 영상처리 분야에서 신경 생체 조직의 신호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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