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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새벽 1시 40분쯤 강원 양구군 해안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과 창고, 비닐하우스를 태워 소방 추산 1억 6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불이 난 지 4시간 만인 5시 30분쯤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자제품을 충전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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