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WBAF, 글로벌 파트너스 업무협약 체결/사진=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글로벌 엔젤투자자 네트워크 'WBAF'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WBAF는 전 세계 150여 개국 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스타트업 엔젤 투자자 네트워크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2020년부터 WBAF와 협력 파트너로 활동해오다 최근 사명 변경과 보다 깊은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이번에 협약을 갱신했다.
이번 협약은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열린 WBAF의 글로벌 창업경진대회에서 이뤄졌다. WBAF는 글로벌 투자펀드를 조성한 뒤 매년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스타트업에 50만~300만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300여개의 기업이 지원해 15개국 50개 스타트업이 결선에 올랐다. 한국 기업으로는 메타텍스쳐, 클레이그라운드, 레이븐리가 참가했다. 메타텍스쳐는 결선에서 톱3에 이름을 올려 내년 상반기 중 최대 300만 유로의 투자를 받게 됐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는 레몬에너지가 톱3에 선정됐다.
협회는 "앞으로도 WBAF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