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 소재 데시존(김윤수 대표)이 생산하는 에어밤 무향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22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대협의회(전인수·박인례 이사장)는 제4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이하 화우품)' 심사를 통해 총 6개 기업 28개 제품을 신규 화우품으로 지정했다.
화우품 심사는 기업, 시민사회, 정부가 협력해 생활화학제품의 유해물질 사용 저감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고 노동환경건강연구소·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한다.
생활용 공간 케어 제품 생산기업 데시존은 지난해 새로운 브랜드 에어밤을 론칭했다.
에어밤은 공기(AIR)와 치료제(BALM) 합성어로 실내 공간 냄새 제거 뿐 아니라 방향 기능까지 갖춘 탈취제다.
기존 탈취제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해물질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고체형 탈취제다.
김윤수 대표는 "기존 제품들은 주요 물질만 표기를 해서 소비자가 어떤 성분이 쓰였는지 알고 싶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에어밤은 화우품으로 선정되기 전부터 전 성분을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는 만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고체형 탈취제로 유해물질 사용되지 않아 데시존,녹색소비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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