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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152cm 차' 눈 맞춤…최장·최단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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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여성과 가장 작은 여성이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눈 만춤 차이는 무려 152cm라고 하는데요. 키 차이는 커도 마음의 공통점은 많았습니다.

검은색 세단 차량에서 사뿐히 내린 이 여성

서둘러 누굴 만나러 가는데

[루메이사 겔기/세계 최장신]

"안녕하세요~"

세계 최단신(62.8cm)과 최장신(215.16cm)이 만났다

두 사람의 눈 맞춤 차이는 무려 '152cm'

서있을 땐 어려울 수 있어도 앉아서는 괜찮지~

따뜻한 차의 온도만큼이나 마음도 통했다

[죠티 암지/세계 최단신]

"상냥한 사람이었고요, 그녀와 대화하는 게 정말 편했어요."

[루메이사 겔기/세계 최장신]

"죠티와 공통점이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우리 둘 다 셀프 케어와 메이크업을 좋아해요."

위버증후군을 앓고 있는 튀르키예인 루메이사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다양성과 포용성 알려

왜소증 앓는 인도인 죠티는 배우로 활동하며 긍정 에너지 발산 중

[루메이사 겔기/세계 최장신]

"당신은 참 아름다워요."

[죠티 암지/세계 최단신]

"고마워요. 당신도 아름다워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기네스 세계 기록(GWR)

"기네스 세계 기록의 핵심은 다름을 기념하는 것"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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