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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디아이동일, 자사주 전량 소각 통한 추가 밸류업…“시장 우려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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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디아이동일은 지난 14일 기업밸류업의 일환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데 이어 22일 남은 자사주 전량을 소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시가 877억원 상당이다. 이번 자사주 전량 소각으로 자사주가 최대주주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완전 해소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디아이동일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5%에 이어 지난 14일 이사회에서 15%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으며, 22일 남은 자사주 전량을 소각 결정한 것이다.

디아이동일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으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앞으로 시장에서 회사의 적정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며 “주주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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