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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미술의 세계

11월 22일 교양,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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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그 누구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한겨레





프랑스 극작가 샤를로트 델보는 반나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서 230명의 프랑스 여성과 아우슈비츠로 호송되었다. 이중 돌아온 사람은 49명이었다. 델보는 수용소에서 돌아온 뒤 회고록을 쓰고 생존자를 만났다. 시, 산문, 구술을 넘나드는 실험적인 형식이 돋보인다.





류재화 옮김, 가망서사, 2만5000원.









♦지금 당장 알고 싶은 한국미술 10



한겨레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미술 10점을 뽑아본다면? 청주교육대학교 강병직 교수는 백제의 산수무늬 벽돌과 금동대향로, 신라의 다보탑, 고려청자 등을 꼽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학생의 흥미를 이어나가도록, 교실의 수업처럼 대화체로 책을 구성했다.





연립서가, 2만7000원.









♦숭배하는 자들, 호모 피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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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심리학자 한민은 한국 기독교의 성장에는 무속신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성경 속 예수의 고난과 부활 등이 무속신앙의 체계와 일치해서다. 귀신을 쫓는 등 무속을 이용하는 기독교 목사도 적지 않다. 종교가 한국 문화에 스며들어 상호작용해온 역사.





저녁달, 2만3500원.









♦몸이 기후다



한겨레





자연, 환경, 사회와 인간 사이에 그어진 선은 기후위기를 총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방해한다. 인간의 몸이 행하는 의식주와 이동 등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전체 배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기후는 다시 몸에 영향을 주어 건강의 위기로 나타난다. 사유의 연결을 통해 기후문제를 바라봤다.





김태우 지음,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1만8000원.









♦AI 코리아 2025



한겨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선수들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모니터링해 대회 동안 비방글을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됐다. 심판은 정밀한 시스템을 이용해 판정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응용된 예다. 농업·산업·건강진단·교육·영화 분야 등에서 AI의 실례를 현장 전문가들이 안내한다.





김상균 등 지음, 파지트,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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