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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육군 훈련병이 입대 3일 만에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경남 함안군 한 부대에서 3일 전 입대한 20대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 훈련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6시쯤 끝내 숨졌다.
군 관계자는 "당시 군 간부 통솔에 따라 뜀걸음이 진행되고 있었고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군 및 민간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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