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입대 사흘차 육군 훈련병 구보하다 쓰러져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육군 훈련병이 입대 사흘차에 구보(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7시 30분경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한 육군 부대에서 20대 초반 A 훈련병이 아침 점호를 마치고 단체 뜀걸음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119구급차가 A 훈련병을 인근 민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치료 도중 사망했다. A 훈련병은 19일 입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대 측은 “조교 통솔하에 정상적인 뜀걸음이었고, 가혹행위 등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