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두번째) TCT 최고과학고문 아딜 마디노글루(Adil Mardinoglu)교수, (오른쪽 두번째부터) 장명호 지아이셀 창업자(최고임상과학고문),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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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두번째) TCT 최고과학고문 아딜 마디노글루(Adil Mardinoglu)교수, (오른쪽 두번째부터) 장명호 지아이셀 창업자(최고임상과학고문), 홍천표 지아이셀 대표이사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사,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은 튀르키예의 벤처 캐피탈 투자 펀드사인 TCT Health Technologies(이하 TCT)에 NK 세포치료제 기술수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주요 term-sheet 논의를 마친 상태로 내년 3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로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의향서에 따라 TCT는 터키 및 주변국(독립국가연합)에서 T.O.P. NK®(동종유래 NK 세포치료제)의 상업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개발 및 임상 비용은 전액 TCT가 부담하고, 지아이셀은 계약 체결 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과, 상업화 이후 순매출액에 따라 두자리수의 경상기술료를 수령하게 됩니다.
회사에 따르면 T.O.P. NK®는 건강한 기증자의 혈액에서 분리한 동종유래(off-the-shelf) NK 세포치료제입니다. 기존의 동종유래 NK 세포는 건강인으로부터 NK 세포를 분리한 후 배양하는 과정에서 면역세포가 탈진되어 활성을 잃는 것이 문제가 됐는데 T.O.P. NK®는 지아이셀의 획기적 대량 배양 기술을 활용해 그야말로 "쌩쌩한" NK 세포의 투여를 가능케 했다는 설명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고형암 및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아이셀 장명호 최고과학고문은 "지아이셀의 획기적 T.O.P. NK® 세포치료제가 독보적 플랫폼으로서 확장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이미 전세계 다양한 기업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계약을 교두보로 NK 세포 글로벌 플랫폼 회사로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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