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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21일 오후 3시37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 있는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진화 작업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 인근 길바닥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휴식하고 있다. 2024.11.21/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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