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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AI로 외국인 국내 취업 교육…스텔업, '한글링' 정식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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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업(대표 오민지)이 외국인 취업 지원 교육 앱(애플리케이션) '한글링'(Hangling)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글링은 국내 거주 외국인의 취업을 돕는 AI 기반 직무 교육 서비스다. 음성 기반으로 AI를 활용, 외국인 학습자의 한국어 공부를 돕는다.

STT(Speech-to-Text) 기술을 통해 외국인 학습자의 음성은 텍스트로 변환되고, AI가 모범답안과 섬세한 피드백을 제시하며 학습 효과를 높인다. 한글링 내 제공 클래스로는 △한국 취업을 위한 면접 한국어 △한국 유학을 위한 면접 한국어 △비즈니스 한국어 △아르바이트를 위한 한국어 등이 있다.

스텔업은 한글링 정식 출시를 기념, 연말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구독권 구매 시 정상가 대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장지웅 스텔업 경영기획팀장은 "외국인 이민자, 유학생 대상 취업 교육은 밥그릇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외국인 인력 개발에 힘쓰는 국내 여러 대학을 중심으로 한글링 도입 관련 문의가 활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AI가 이끄는 교육업계 혁신이 외국인 교육 영역에도 필수"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직무교육을 위한 AI 활용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링은 현재 안드로이드용으로 우선 출시된 상태로, iOS 버전은 출시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외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유저는 한글링 웹사이트를 통해 학습하면 된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스텔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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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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