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 경험자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피어클럽'이 오는 12월 21일,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새서울에서 연말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정보회사 클렌베리가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다수의 기업들이 함께 후원한다.
2018년 설립된 피어클럽은 해외에서 4년 이상의 유학 경험을 가진 이들이 모여 설립한 사교 모임이다. 특히 평균 연령 30세의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 회원의 비율이 다소 높은 것이 특징이다.
조성관 피어클럽 대표는 "해외에서 학업을 마치고 귀국한 이들이 국내 취업과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네트워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설립되었다"며, "선배들이 후배들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이 우리 모임의 핵심 가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말 파티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자본을 보유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수익금은 전액 행사 운영비로 사용되며, 잔여 금액은 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메인 스폰서로 나선 클렌베리 측은 "글로벌 인재들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클렌베리 결혼정보회사에도 해외 유학파 출신 회원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의미있는 연말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피어클럽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