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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DDP에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을 총망라한 행사가 열릴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오는 22일~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박람회로 자리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는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장미란 제2차관이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가 열리는 기념품 마을'을 테마로 하여 약 120여 개 기업의 독창적인 기념품을 홍보·판매한다. 박람회장은 '기념품 마을'로 조성되어 관람객들이 마을 주민처럼 기념품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우수 기념품관', '수상작 전시관' 등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기념품과 공모전 수상작 총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을 중앙에 설치된 '소원 나무'와 쉼터, 주민으로 분장한 공연자들이 참여하는 놀이 이벤트 등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기념품 마을 곳곳에서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 마을 주민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과 즐거움을 강조한 축제의 장으로 도약한다. 22일 열리는 '방송인 광희와 함께하는 수상작 기념품쇼'는 물론,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직접 제작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단청 무늬를 활용한 키보드 커스터마이징, 진돗개 미니어처 제작, 한국 전통 향 조향 체험 등이 준비된다. F&B관에서는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곶감(감선옥)을 포함한 공모전 수상작들을 시식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현대백화점, 무인양품, 코레일 유통 등 40여 개 유통사가 참여하는 상담회를 통해 관광기념품의 판로를 다변화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공모전의 첫 민간 후원사로, 특별상 신설 및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
한편, 박람회 기간에는 전문가 강연과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트렌드 코리아 2025'의 최지혜 박사와 국립현대미술관 고영미 실장의 '글로컬 기념품 트렌드 토크', 오세득 셰프의 'F&B 수상작 비밀 레시피 토크'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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