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녹색성장 충북 포럼 |
이날 포럼은 탄녹위가 정기적으로 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충북의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문윤섭 충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스마트 산업화와 RE100 및 ESG 경영을 통한 탄소 배출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 조진상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연구개발부장은 국내외 시멘트산업의 탄소배출 현황과 함께 충북도 실정에 맞는 CCU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고, 조성수 고등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국내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현황과 경제성 확보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전의찬 충북도 탄녹위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김영곤 지오에이치텍 대표, 이선동 성신양회 팀장, 이소영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계환 한국CCUS추진단 산업정책실장 등이 충북 내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대응방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교환했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충북지역은 시멘트산업이 집중돼 있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아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이산화탄소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