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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미중대립 격화와 경기불안에 대한 우려로 반락 개장했다가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는 매수가 유입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1 포인트, 0.07% 올라간 3370.40으로 폐장했다. 소폭이나마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7.31 포인트, 0.07% 밀린 1만819.88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98 포인트, 0.09% 하락한 2265.87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89% 뛰어오른 채 마쳤다.
소프트웨어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금광주, 전력주, 증권주도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싼류링이 10.00%, 중국 소프트웨어 5.41%, 커다 쉰페이 1.83%, 퉁화순 3.08%, 진산 8.69%, 룽쉰 HD 9.12%, 한우지 8.28%, 리신웨이 5.44%, 광리웨이 4.45% 뛰었다.
창장전력은 0.18%, 중국핵전 1.30%, 중국광핵 0.97%, 궈뎬전력 0.42%, 상하이 전력 0.20%, 밍싱전력 1.72% 상승했다.
쯔진광업이 0.81%, 중신증권 0.47%, 톈펑증권 1.79%, 시부증권 7.65%, 둥팡증권 2.09%, 광다증권 3.03%, 저상증권 1.20%, 궈타이쥔안 1.33%, 인허증권 1,20%, 중국인수보험 0.48%, 중국핑안보험 0.05% 올랐다.
반면 부동산주와 은행주, 해운주, 석유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화샤싱푸가 2.04%, 완커기업 3.74%, 바오리발전 0.89%, 신청 HD 2.99%, 진디집단 1.48% 밀렸다.
초상은행은 0.13%, 공상은행 0.16%, 건설은행 0.13%, 중국석유화공 0.16%, 중국석유천연가스 0.25% 내렸다.
중위안 해운은 0.14%, 초상윤선 0.62%, 보하이 해운 2.83%, 거리전기 0.98%, 징둥팡 0.91%, 헝루이 의약 0.54%, 우량예 0.07%, 중국교통건설 0.73% 떨어졌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6145억1700만 위안(약 118조6571억원), 선전 증시는 9967억98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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