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기자(=장수)(jgjeong3@naver.com)]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57세대에 난방용 땔감 300톤을 무상 공급한다.
이번 땜감은 숲가꾸기 사업장과 공공산림가꾸기 현장 등에서 발생한 임산물을 수집해 나눠줄 계획이다.
장수군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장수읍에서 ‘일일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장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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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사업장 및 공공산림가꾸기 현장 등 산림사업장에서 수집한 임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이며, ‘일일 나눔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총 57세대로 장수관내 땔감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해 300여톤의 난방용 땔감을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복지 실현에 장수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장수)(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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