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애쓰는 이지콜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21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에 따르면 교통약자지원부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19일과 이날까지 2차례에 걸쳐 이지콜 운전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음주운전 엄금 △안전거리 확보 △제한속도 준수 및 과속운행 근절 △교통법규 준수 △상시 차량점검 실시 △운행 전 승객 안전벨트 착용 필수 확인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이 담긴 서약서에 서명하고 안전운전 의지를 다졌다.
▲ⓒ전주시설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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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희 교통약자지원부장은 “남다른 사명감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힘쓰는 운전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승객을 모시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운전원들은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았다.
장애인과 노약자 등 중증교통약자 이동 지원 중 심정지환자 발생 등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공단 수영강사들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이론을 설명하고,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지콜 운전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안전 운행과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으로 이지콜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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