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참여 및 흥미 유도를 위해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 구직활동 지원에 나섰다.
21일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봉동읍 ‘서두정보화마을’에서 ‘2024년 완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가 중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일자리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생강의 유래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교육, 레몬생강청 만들기, 작물재배 현장탐방 등 농촌일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
이번 체험지원은 다양한 농촌일자리 경험기회를 제공해 구직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농촌일자리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활동은 완주의 대표작물인 생강을 활용한 생강청, 제빵 등 체험과 농가탐방 등이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을 단념한 지역청년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2024년 고용노동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완주군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촌일자리, 농가체험, 농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완주)(jgjeong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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