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NST 이사장 “양자 기술 개발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표준연 방문, 연구진과 양자 기술 방향성 논의

김영식 NST 이사장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KRISS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은 "양자 기술 개발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이사장은 지난 19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을 방문해 이호성 표준연구원장을 비롯해 연구진들과 양자 기술 연구 현황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국가 측정표준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국가의 기술경쟁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맨 오른쪽)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연구진으로부터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 설명을 듣고 있다.(KRISS 제공)/뉴스1

김 이사장은 "과학기술은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국가 미래를 책임질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양자 기술과 같은 혁신적인 연구가 경제·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과학기술인들이 자부심과 소명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성 원장은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KRISS는 국가전략기술 중심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양자 국방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적용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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